[뉴서울타임스] 김준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은 아세아제지 세종공장이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 6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이경택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공장장, 차명주 적십자봉사회회장,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안진순 부강면장이 참석했다.
부강면에 소재한 아세아제지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사회공헌 및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도서를 기증했다.
부강면은 이날 기증 받은 도서를 아동, 청소년, 주민들이 대여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관 작은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아세아제지는 2016년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나이야가라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을 위해 노트북,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해왔다.
2019년부터는 부강 작은도서관의 교육 활성화,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도서 지원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문화를 향상시키고 있다.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아세아제지에서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 적극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에 삶의 온기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제지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아세아㈜로, 계열사는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아세아산업개발, 경산제지, 제일산업, 유진판지, 에이팩, 경주월드, 우신벤처투자, 학교법인 문경학원 등이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