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16일 누리호 발사를 하루 앞두고 15일 오전 이른 시각 누리호 이송작업을 마치고 현재(10시 17분) 발사대에 기립을 완료하고 후속 작업을 앞두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송하는 작업이 오늘(15일) 오전 8시 30분쯤 완료됐다. 이어 누리호는 10시를 전후해 기립하기 시작해 10시 17분쯤 기립을 완료한 모습을 보였다. 공식적인 시각은 아니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연료나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이어지고 작업이 완료되어 점검과정을 거쳐 로켓과 기상 이상과 이변이 없으면 16일 오후에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정확한 발사 시각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특이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6일 오후 4시경 발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2발사대에 기립되는 누리호 [자료사진 / 향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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