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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잠시 주춤…미세먼지 없이 선명한 시야…오후 내륙 소나기

등록일 2022년06월08일 10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요사이 내린 비로 인해 오늘(8일)도 더위가 쉬어갑니다. 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 24도, 대구 23도로 이맘때보다 1~5도가량 낮아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없이 대기질 청정합니다. 현재 전국 많은 곳들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한 자릿수로 떨어져 있어서 가시거리는 20km 안팎으로 탁 트여 있습니다.

지금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고 있는 상태지만 낮부터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고, 아침까지 전라도와 경남에는 산발적 빗방울이,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을 챙기시면 유용하겠습니다. 공기질은 ‘좋음’ 단계로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겠고, 아침인 지금 15도 안팎으로 서늘하지만 낮에는 춘천과 대전 25도까지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 구름 많은 하늘이 예상되고, 낮 동안 강릉 19도, 속초는 20도로 선선하거나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남부지방 흐리다 개겠습니다. 한낮기온 전주 25도, 부산 22도로 이맘때보다 더위가 덜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으로 하늘이 흐리겠고,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 이남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후 금요일부터는 하늘이 차츰 개겠지만 기온이 올라서 점점 더워지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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