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하성인 기자 =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무선 와이파이 통신 장비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쏘우웨이브(대표 신천우)는 지난 24일 쏘우웨이브의 일본총판인 NTT가 후쿠시마 대지진 지역의 지역부흥행사를 위해 제공한 울트라 와이파이가 일본의 대표적인 통신서비스 회사인 DOCOMO의 5G와 NTT DATA를 통해 제공되어 통신서비스 회사의 관계자들은 물론 행사에 참석한 지역민들로 부터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를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본의 DOCOMO 5G 이동통신 대비 쏘우웨이브에서 제공한 울트라 와이파이가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면서 커버리지도 2배나 넓으며, 동시 접속자 숫자도 3배 이상 늘어난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쏘우웨이브 울트라 와이파이가 가격면에 있어서도 5G 기지국 대비 1/10-1/10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을 인정한 일본의 통신서비스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의 통신기술에 놀라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일본의 NTT본사에서는 자사의 주력인 5G보다 와이파이 성능이 몇배나 우수함과 동시에 가격 또한 거의 파괴적이랄 만큼 저렴한 탓에 공개적으로 홍보를 할 수도 없는 난처한 입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인 DOCOMO와 NTT DATA사의 기술진들이 쏘우웨이브의 울트라 와이파이 장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쏘우웨이브 홍보팀)
이에 (주)쏘우웨이브의 신천우 대표는 "현재 저희 회사의 와이파이 성능은 5G의 성능을 능가할 정도이며, 이로 인한 기술은 차후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시티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차후에는 우주와의 통신에도 와이파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너무 뛰어난 국내 기업의 기술이 현재 국내에서는 일부 사업자로부터 외면 당하거나, 담당 기술인들의 관심부족, 그리고 외국의 대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로 인하여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쏘우웨이브의 울트라 와이파이는 5G 기지국보다도 오히려 속도나 커버리지, 동시접속자 수 등을 고려해 볼 때 월등한 기술의 차이를 느낄수 있으며, 구축비용 또한 1/10인 것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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