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5월 2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대형산불 피해지를 직접 찾아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중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금년 3월 5일 발생하였던 강릉 옥계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긴급조치 이행사항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 옥계 산불피해지(국유림 피해 484ha)에 대하여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오탁방지망, 사면 유실 방지 천막 등 설치, 재해 우려 계곡부?절토사면 낙석 및 벌채 산물 정리, 임도 측구 및 배수구 주변 유입토사 정리 등 긴급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산불피해지 내외를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8.2km(15개소) 등 항구복구를 계획,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대형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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