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아직 5월인데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5일)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29도, 광주 32도, 대구는 31도로 이맘때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강한 볕이 예상되면서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높게 치솟겠고, 뜨거운 날씨 속에 충청과 남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까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하늘은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고, 중북부는 밤부터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내외로 적겠고, 서울, 인천, 경기북부는 자정 무렵에 그치지만 강원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내일 다시 경기남부와 강원, 충청, 전북북부와 경북북부 내륙에 비가 오다 그치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5mm 내외로 역시 적겠습니다.
한편, 흐린 가운데 비가 오면서 때 이른 고온현상은 주춤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오늘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낮 동안 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춘천 30도, 대전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도 낮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강릉 30도, 속초 29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주 30도, 부산 25도, 제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와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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