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주말인 오늘(21일 토)도 낮 더위가 계속됩니다. 한낮 서울이 25도, 대구는 30도까지 올라서 7월 중순처럼 덥겠고요.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옵니다. 따라서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경기 남부와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