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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 이른 여름 더위, 일교차 커…곳곳 돌풍 벼락 요란한 소나기

등록일 2022년05월18일 11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광주 5·18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말했다. 

기념식이 열린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낮 한때 구름 많겠고요. 서울경기, 충남북부는 오전 한때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내륙 지역은 오후 한때 내륙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 5~20mm, 전북 동부와 경북 내륙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비가 내리는 시간이 짧아서 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로 순간풍속 70~90km의 거센 강풍이 예상되면서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바람이 거세겠는데요. 시설물 관리 및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어제보다 더 더워지면서 낮 더위를 보이겠고,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한낮 기온 서울 26도, 춘천 27도, 대전 28도까지 올라 덥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도 낮 동안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릉과 울진 28도, 속초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광주 28도, 대구 29도까지 올라 여름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이렇다 할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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