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최근 싱그러운 오월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아침 아침은 다소 서늘합니다. 하지만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포근한 날씨가 펼쳐지겠는데요.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어제보다 2-3도 가량 기온 높겠습니다.
이른 시각 서울 11도, 춘천 8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뛰겠습니다. 서울 24도, 춘천 25도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일부 수도권을 비롯해 남부 내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에 순간적으로 시속 55k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서,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 서울 11도, 대전 10도 안팎으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24도, 대전 25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12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 기온 광주 10도, 대구 11도 안팎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광주와 대구 25도 보이겠습니다.
오늘 해상에는 구름만 지나겠고, 물결은 모든 해상이 잔잔하겠습니다.
한 주 간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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