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12일)은 서쪽을 중심으로 때 이른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과 대전과 광주 모두 27도까지 올라 덥겠는데요. 반면, 동쪽 지역은 20도 안팎에 머물며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중부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구름 많겠지만,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와 남해안, 경상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오겠고, 전라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는데요. 그래도 작은 우산을 챙기시면 유용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14도, 춘천 13도, 대전 15도로 서늘하게 시작하고 있지만 낮에는 27~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동해안도 아침인 지금 15도 선으로 서늘하지만, 낮에도 17~19도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 전주 26도, 대구 24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덥겠고, 부산은 22도, 제주는 23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최고 1.5~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흐린 가운데 경상과 제주로 비가 오겠고, 당분간 낮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또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