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9일) 가끔 구름만 지나는 날씨 속에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5도 보이겠습니다. 18.2도였던 어제보다 낮 기온이 7도가량이나 오르는 건데요. 한낮에는 따뜻한 날씨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서늘함이 감돌아서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중국 북동지방에서 고기압의 내려오면서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봄볕이 강해서 자외선 주의하셔야겠고요. 또 오후 들어서는 오존 농도도 짙어지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차츰 강해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25도, 대전 24도, 춘천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도 한낮에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 울진 17도, 강릉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낮까지 흐리겠습니다. 낮 기온 광주와 대구 22~23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순간적으로 초속 15m에 달하는 강풍이 불 텐데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 남부 곳곳으로는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날씨 속에 평년을 웃도는 날들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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