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주말인 오늘(7일) 맑은 날씨 속에 전국 유원지 등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8일)은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비 온 후 차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낮까지 흐린 후 차차 개겠습니다.
따라서 비가 내리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론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오늘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경북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1mm 내외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구름만 가끔 지나며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은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3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과 광주, 대구 11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1도, 강릉과 여수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 속에 낮 더위가 이어지겠고, 주 중반 충청 이남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절기가 여름에 접어들면서 자외선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하실 때에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를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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