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6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큰 일교차 속에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내륙으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우니까요.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입니다. 중부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요. 중부지방은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저녁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서울 14도, 춘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의 아침기온 강릉 15도, 속초와 울진 14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강릉 24도, 속초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광주 14도, 대구 13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8도까지 오르며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전 해상의 물결은 1.5m 이하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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