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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 웃돌며 더워…동해안 건조·강풍 특보

등록일 2022년05월04일 0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최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스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어제(3일) 오후부터 바람이 조금 더 거세지면서 현재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순간풍속 70km, 산간은 무려 90k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지역에도 55km의 거센 바람이 불겠습니다. 여기에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까지 매우 건조한 상황인데요. 큰 화재가 예상돼 불씨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공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오후에 중서부와 강원영서 지역은 먼지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오늘(4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평년기온을 웃돌며 덥겠는데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고, 일교차가 크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12도, 춘천 6도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26도까지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동해안 낮 동안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강릉 29도, 속초 28도로 예년기온을 8~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에는 서늘하게 시작하겠고, 낮에는 광주와 전주 26도, 대구는 27도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에는 강원영동과 경상동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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