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1일 토요일에 평창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제2회 숲체험 키즈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오감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구가 되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아기새가 둥지를 떠나요, ▲다람쥐의 먹이 숨기기, ▲김솔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개미 먹이 나르기 등 8가지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자연물을 이용해 직접 만들고 가족과 함께 숲놀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4∼7세의 유아를 동반한 80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산림녹화지인 대관령 특수조림지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숲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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