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5월의 첫날인 오늘(1일)은 전국의 하늘 자체는 맑게 쾌청하게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미세먼지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어제(4월 30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후부터 중부와 전북, 영남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따라서 외출 시 꼭 kf 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황사와 미세먼지는 내일 수도권 등 서쪽 지방부터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5.3도, 춘천이 12.6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18도, 부산 20도로 대부분 20도를 밑돌며 예년보다 3~4도 정도 낮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점차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지만,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기온 차로 인해 발생되는 계절병에 면역력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강원 북부는 오늘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와 함께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꼼꼼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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