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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부분 지역 비 오전에 그치고 한낮 선선한 날씨…동‧남해 강풍에 파고 5미터

등록일 2022년04월29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29일)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최고 30mm, 그 밖의 서울 등 전국에는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아침에 서쪽 지역부터 그쳐가겠지만, 강원 영동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경상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서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흐린 날씨에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선선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18도, 대전 17도, 광주 21도 보이겠고요, 동쪽 지역은 비교적 기온이 낮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 10도, 부산은 15도에 그치겠습니다.

어제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답답했는데요. 오늘은 비가 먼지를 씻겨주면서 전국 공기 질 ‘좋음’ 수준으로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사이 비가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수원과 대전, 청주가 17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일부 지역은 오후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속초 11도, 울진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서쪽부터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 낮 기온 전주 18도, 대구가 15도에 보이겠습니다.

오늘 남해와 동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와 동해상으로 물결이 최고 5.0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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