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육군의 기동군단 개편 완성을 위해 K21보병전투차량을 추가로 양산하기로 결정되었다.
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6일 오후 3시 개최된 가운데 상정된 7개 가운데 ‘K21보병전투차량 2차 사업’을 의결했다.
‘K21보병전투차량 2차 사업’은 육군의 기동군단 개편 완성을 위해 K21보병전투차량을 추가로 양산하여 기존 장갑차(K200A1)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서 호주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레드백 장갑차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장갑차 대비 작전속도가 향상되고 화력 및 방호력이 강화되어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작전 능력이 완성됨은 물론 방산업체의 생산 라인이 재가동되어 일자리 창출 및 방산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3~’27년까지 총사업비 약 8,300억 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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