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화학전에 대비해 방호력과 저장수명, 착용감 등이 향상된다.
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6일 오후 3시 개최된 가운데 상정된 7개 가운데 ‘화생방보호의-Ⅱ 사업’을 의결했다.
‘화생방보호의-Ⅱ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화생방보호의 대비 방호력과 저장수명, 착용감 등이 향상된 화생방보호의를 국내연구개발(기술협력생산)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19년 개발능력 부족 등으로 중단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방법을 국내연구개발(기술협력생산)으로 추진하도록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사업은 보호의 소재와 디자인 관련 기술 등 일부 국내에 부족한 기술을 국외 선진 보호의 생산업체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함으로써, 국방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군의 화화전 전력증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3~’35년까지 총사업비 약 4,90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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