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휴전선 경계가 인공지능을 접목해 초과학적으로 진화된다.
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6일 오후 3시 개최된 가운데 상정된 7개 가운데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을 의결했다.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은 기전력화된 GOP과학화경계 시스템의 수명주기 및 현 기술발전 속도 등을 고려하여 성능개량된 GOP과학화경계시스템을 국내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결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과학화경계시스템의 카메라의 탐지능력을 향상시키고 통제체계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감시 경보기능이 추가되어 군의 경계력 보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기간은 ’23~’26년까지 총사업비 약 4,800억 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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