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주말인 오늘(23일) 초여름 더위가 성큼 찾아왔습니다.
다소 쌀쌀하다 싶던 어제와 달리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어제보다 무려 10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강릉 등 동쪽 지방은 20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대기 정체로 수도권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답답하시더라도 kf 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셔야겠습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중서부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오겠으며, 남해안과 경상남도는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일부 수도권과 강원, 경북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잦은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불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등산객들은 인화물질 반입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위성 영상에는 전국 하늘 구름이 많이 끼었습니다. 차차 구름양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월요일 밤사이에는 곳곳에 태풍급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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