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산림청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 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4월 20일(수), 공주대 예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업·진로·연애·놀이를 비롯한 다방면의 곤란을 겪으며 버티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바라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취업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작가이자 야외 활동 영향력자(아웃도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오세진의 특강(“자유롭게 이탈해도 괜찮아”)이 이어졌고, 3부에서 산림청장과 공주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감정책 이야기쇼가 진행되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지난달(3.23) 충북대에서 먼저 개최되었으며,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에 대하여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을 사전 취합해 현장 전광판에 띄워 이를 기초로 이야기를 진행하여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제적으로 산림이 중시되고 중요한 현안(이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에 산림청은 올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5.2.∼6, 160개국 참가)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러분은 선진국의 삶을 영위하는 세대임을 인식해야 하며, 역량 있는 청년들을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 만나 뵙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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