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최근 봄비는 내리고 있지만, 강수량이 적어서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대구 등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 일대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대형산불위험예보’가 발령됐는데요, 산불 등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21일)도 낮에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강릉, 대구의 낮 기온 23도, 춘천과 대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공기 질은 현재 서울·경기 지역으로 탁한데요. 내일 오전까지 서울·경기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 남쪽해상에는 기압골이 지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아침과 낮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가 10도, 대전 9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서울 23도, 청주와 대전 24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11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23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에 광주가 11도, 부산은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광주 24도, 비구름이 지나는 부산은 19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남해상에는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모두 잔잔하겠습니다.
금요일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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