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최근 산림 내 야영(백패킹, 비박)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 심항산 정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항산 정상과 종댕이길 데크에서 백패킹, 비박행위로 불법행위(화기물소지, 쓰레기 투기 등)가 발생되면서 심항산을 찾는 산행객들로부터 불편 민원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따라서,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주말을 중점적으로 담당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남해인 소장은 ‘최근 입산자 실화로 인한 동해안, 울진 산불 등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림 내 화기물 소지 등의 불법행위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산행객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와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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