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꾸엠(KKUEM)’ 채지윤 작가의 작품을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시프트업은 자사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꾸엠 채지윤 작가의 작품 2점을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의 드롭스를 통해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찬란한 미소/ 시프트업
꾸엠 작가의 첫 NFT 작품은 <찬란한 미소>와 〈밤하늘.. 그리고 사랑에 빠진 소녀가 미소 짓고 있었다〉로, 피사체의 아름다움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꾸엠 특유의 화법이 강렬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작품은 ‘업비트 NFT’에서 4월 21일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판매 예정이며 꾸엠 작가의 첫 NFT 출품을 기념해서 실제 액자 형태로도 제작, 친필 사인과 함께 낙찰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꾸엠’ 채지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블록체인에 영원히 보존하고, 컬렉터들과 작품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아티스트로서 매우 매력적”이라며 “두 작품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 고유의 스토리텔링도 있으니, 작품의 메시지도 함께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꾸엠’ 채지윤 작가는 2006년부터 게임 원화가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오버워치, 확산성 밀리언아서, 데스티니 차일드 등을 작업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최근에는 리드 아티스트로 참여한 지스타 2021의 화제작, ‘승리의 여신:니케’가 올해 출시를 예고해 게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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