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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존 레이먼드(John W. Raymond) 美 우주군참모총장의 초청으로 5일부터 9일까지 美 워싱턴 D.C.와 콜로라도를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유지 안보협력 및 우주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군사외교 활동을 수행하고 돌아왔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군사외교활동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우주발사체를 가장한 ICBM 발사 등 핵·미사일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韓·美 동맹을 공고히 하고 주요 우주 선진국들과 국제 우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일(화)(현지시간), 해외 군사외교활동의 첫 공식 일정인 찰스 리차드(Charles A. Richard) 美 전략사령관과 양자대담을 시작으로,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Jr.) 美 공군참모총장과 양자대담, 국제 우주지휘관회의 참석, 존 레이먼드 美 우주군참모총장과 대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공군은 이번 군사외교활동에서 얻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韓·美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도출하고, 우주 관련 학회와 연합연습 참가 등 주요 우주 선진국들과 우주협력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정예 우주공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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