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진 / 보수의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보수의 대통합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자”며 17일 오전 10시30분 전쟁기념관 홀에서 ‘대한포럼’이 창립되었다.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탄핵정국에서 대선정국으로 전환된 우리사회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무너진 보수 세력을 재건하기 위한 사회가치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보수의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보수의 대통합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자”며 17일 오전 10시30분 전쟁기념관 홀에서 ‘대한포럼’이 창립되었다.
대한포럼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광복이후 70년간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내고 꽃피우며 조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왔으나, 지금은 국내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한포럼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국가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역사의 흐름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희망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 선언했다.
이날 대한포럼 회장에 선출된 심우영은 “오늘 조국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애국심으로 충만한 여러분들과 구구가원의 공동목저을 가지고 귀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는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등 역량 있는 인사 300여명이 함께했다.
앞서 16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찾아, 분열과 갈등에 빠져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조언도 구했다고 밝히고, “일심(一心)과 회통(會通)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통합과 국가개조에 나서겠습니다.”라고고 트위트를 통해 대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대한포럼 관계자는 시대정신을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열린사회 대통합의 길을 모색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포럼 회장에 선출된 심우영은 “오늘 조국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애국심으로 충만한 여러분들과 구구가원의 공동목저을 가지고 귀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한포럼 창립식에는 각계 각층의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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