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제에 이어 오늘(11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4월에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는, 때 이른 고온 현상은 내일까지 계속되겠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 17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공기 질까지 무난하겠지만, 대기의 건조함은 심해지고 있는데요.
전국 곳곳으로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더욱 더 힘 써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과 청주는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속초와 강릉의 낮 기온은 24~25도선을 보이겠고요. 울진은 22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하늘은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요, 낮 기온은 전주 27도, 대구는 25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남해상에는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와 건조함을 달래줄 수 있는 단비 소식은 수요일과 목요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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