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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오르고 완연한 봄, 일교차 커…공기 나쁨에 대기 건조해

등록일 2022년04월08일 10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제(7일)는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좋았습니다.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거리에는 하나둘씩 꽃망울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이맘때 벚꽃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남해안은 만개한 상황이고요. 그 밖의 지방도 차츰 개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8일)은 한층 기온이 오르며 더 따스해집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 광주 23도, 대구는 24도로 평년기온을 3~5도가량 웃돌겠고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에는 아직 서늘한데요. 일교차가 크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공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오전에 중서부 지역은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한편,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된 상태인데요.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기온 춘천 21도, 청주는 22도까지 올라 따스하겠습니다. 
동해안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 낮 동안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강릉과 속초 20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화창한 하늘아래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전주 21도, 부산 18도, 제주는 20도까지 오르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따스한 가운데 토요일은 중서부와 강원영서로 하늘이 흐려지겠고, 경기서해안에는 비 소식 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에,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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