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6일)도 청명 한식이 지나면서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6도, 광주는 20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다만, 아직 아침/저녁에는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아침(8시 기준)인 지금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호수, 저수지 등 물이 인접한 지역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있는데요. 추돌사고가 예상돼 천천히 서행하셔야겠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도 건조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인 지금 10도를 밑돌며 쌀쌀하지만 낮에는 서울 16도, 대전 20도로 온화해지겠습니다.
동해안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기온 강릉 14도, 울진 15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 낮 동안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스하겠습니다. 부산 19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상으로 하늘이 흐리겠고요. 물결도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흐려져 경기와 강원의 남부지역,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겠고, 강원과 경북 산간으로는 거센 바람이 불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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