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은 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서거한 달에 맞춰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소개하여 업적을 기리고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기일 : 기억의 날(당신을 기억합니다)”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따.
‘기일’은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 사업으로 독립유공자의 주요 경력, 생애 및 주요 활동, 상훈 등을 소개한다.
이에 따라 3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매주 월요일 한 분씩 국립서울현충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로그 소개글과 카드뉴스를 공개하고 있다.
3월에는 이상설, 박찬익, 김마리아, 전덕기, 이종호, 4월에는 오광심, 김동삼, 권기옥, 서원준 등의 독립유공자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초성 퀴즈(사전·사후 기획 행사)를 진행하여 매달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분기별로 다양한 기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호국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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