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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친 아침 쌀쌀해요. 한낮은 포근…서해안, 경남권해안 강풍 주의

등록일 2022년04월01일 0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제(31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아침은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2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이나 내려가겠고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이상 기온에 따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서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농작물 냉해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서울 2도, 대전 4도로 오늘보다 크게 내려가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의 아침기온 속초 2도, 강릉 3도로 시작해서 낮 기온은 속초와 강릉 10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광주 6도, 대구 4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광주 16도, 대구 15도까지 오르며 역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서해상은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그 밖의 해상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인 토요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고요. 당분간 특별한 비 예보는 없지만, 일교차가 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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