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아덴만의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는 해군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DDH-II, 4,400톤급)이 30일 출항했다.
해군은 30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 출항 환송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의 기상을 응원했다.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은 36진 최영함과 현지에서 임무 교대 후 9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37진은 파병기간 중 아덴만 해역에서 주 임무는 해적퇴치이지만, 국적선박은 물론 외국선박 등 선박호송작전,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맡아 해상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연합해군사령부(CMF) 및 유럽연합(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도 참여해 해상 테러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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