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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전국 비 태풍급 강풍, 풍랑과 함께…남해안·제주 강풍 주의

등록일 2022년03월25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25일) 밤사이 곳곳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 서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산간과 지리산 부근은 200mm이상으로 비의 양이 매우 많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평지에 100mm, 수도권과 호남, 경남을 중심으로 최대 80mm 이상, 강원 영서와 충청, 경북은 10~50mm 정도입니다.

이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도 예상되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순간최대풍속 25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겠습니다.. 안전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 보한 자세한 날씨입니다.

오늘 12~18시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서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예상강수량은 먼저 제주도에는 북부해안을 제외하고 50~100mm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남부 120mm 이상, 그리고 산지 25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전라권, 경남권 남해안 그리고 경북북부내륙 마지막으로 서해5도에는 20~70mm가 내리겠는데요. 하지만 남해안, 지리산부근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남부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 그리고 제주도북부해안에는 10~50mm가, 마지막으로 강원중. 남부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5~3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한 남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그동안 얼었던 땅이 녹는 시기이기도 해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특보 상황으로 먼저 강풍인데요.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까지는 경기도해안과 강원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 해안에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일시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특히 실외 설치물 파손이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잘하셔야겠고, 간판,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 어제보다 기온이 큰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9도, 청주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아침 기온 8~9도 선으로 출발해 한낮에는 강릉 18도, 울진 19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부산이 아침 기온 10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 17도, 전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0~5.0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난 뒤, 휴일까지 흐리거나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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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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