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도 비슷하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 15도, 광주 23도로 이맘때 기온을 3~7도가량 크게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에는 5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는데요.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 침공으로 인해 공기가 좋지 못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는데요.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춘천 17도, 대전 19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 점차 구름의 양이 늘겠습니다. 한낮기온 강릉 17도, 울진 16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남부지방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낮 기온 부산 20도, 대구 22도로 따스하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목요일부터 주말인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