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림 공모전 : 내가 그리는 바닷속 보물>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 바다의 역사와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유치원생(5~7세)과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8절지(272394mm)에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수채화 물감, 파스텔 재료로 그린 그림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완성된 그림과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18일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결과를 발표, 유치부, 초등 저(1~3학년)·고학년(4~6학년)부로 구분하여 심사하며 부문별 당선자 48명은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시상식 개최 후, 입상작은 5월 3일부터 29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문화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해양문화유산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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