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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메마른 산야에 화마 덮쳐 산불조심, 한낮 온화, 일교차 커…대기 건조하고 탁해

등록일 2022년03월08일 05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 일교차 큰 날씨와 함께 대지는 메말라가는 건조함이 더해지고 있어 막대한 산림자원이 산불로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8일)도 비슷하겠는데요. 아침기온 서울 1도, 광주는 -2도로 다소 춥거나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12~15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하루사이 기온의 변화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렇다 할 비 소식이 없는 요즘, 대기의 메마름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한 큰 화재가 곳곳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과 제주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나쁨’ 단계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흐리다 차츰 개겠습니다. 아침에는 수원 -2도, 춘천 –6도로 춥지만, 낮에는 10~12도 안팎으로 포근해지겠습니다. 
동해안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강릉 13도, 속초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점차 맑아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기온 전주 14도, 대구 15도로 온화하지만, 아침/저녁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갈수록 날은 더 따스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고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인 일요일쯤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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