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현재 전국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건조특보가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여기에 강원산지와 경북동해안은 오늘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옮겨붙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경보수준 '심각'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까지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흡연은 물론이고요, 논이나 밭두렁 인근에서 소각 행위를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6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3도, 대전 –4도, 광주와 강릉 –1도, 대구 –2도로 평년기온을 밑돌며 서늘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과 강릉, 광주 9도, 대구 10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는 계속해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중국 등 국외에서 약한 황사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며 오전에는 전국의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서울 –3도, 춘천 –8도로 다소 춥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9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의 아침기온 속초 0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8도까지 오르겠고요. 울진의 낮 기온은 9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부산 –1도, 제주 4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 12도, 제주 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겠고요. 화요일부터 기온이 오르며 초봄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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