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3일)도 일교차 커서,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0도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1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기온이 들쑥날쑥해서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와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해 곳곳에서 산불이 나서 비상 상황이 연일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주의가 큰불로 번져 아까운 산림자원을 태우고 있어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런 상화에서 여전히 곳곳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오늘 오전까지 동쪽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강원 산지는 ‘강풍 예비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산불이 나면 크게 번질 수 있어서,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중국발 등 국외 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내일 아침 기온 서울 0도, 춘천 영하 5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10~11도선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 강릉과 울진은 아침 기온 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8도, 울진 10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기온 1도, 대구 영하 1도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광주와 대구 15~16도로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오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어제(2일) 늦은 밤부터 오늘 오후 사이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요,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제주권은 '나쁨', 이 외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고요. 특히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어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중국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하늘이 뿌열 정도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오후 한때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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