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제(1일) 삼일절 오후에 접어들면서 비는 모두 그쳤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침공하는 중국발 등 국외 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와 함께 강원 산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고, 내린 비의 양이 적어서 대기의 건조함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는데요, 이 때문에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아지면서 쌀쌀한 아침을 맞이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쌀쌀함을 넘어 춥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8도 보이겠고요, 춘천은 9도로 내륙은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겠습니다. 따라서 환절기 옷차림 잘해야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오늘 아침 기온 서울 영하 2도, 대전과 청주 영하 3도 보이겠고요, 낮에는 서울 8도, 대전과 청주 10도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 속초와 울진 0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속초 11도, 울진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 전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전주 9도, 대구 12도 예상됩니다.
오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 소식이 들어있고요, 남부지방은 흐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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