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월 25일 사려니오름이 있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의 시작은 숲의 되살林으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지자체 및 임업 단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산림과학연구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임업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상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 가치가 뛰어난 난·아열대 수종 편백, 붉가시나무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득작목 관련 연구를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핵심자원이다.”라며 “국가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100년 푸른 숲 국가 만들기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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