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24일)도 출근길에 강한 추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9도를 보였고 곳곳으로 한파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은 낮에 4도를 보이고 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또한, 내일부터는 큰 추위는 없겠고요. 모레인 토요일에는 기온이 종일 영상권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전국 곳곳으로 대기가 무척이나 메말라있습니다. 특히, 동쪽은 대부분 지역이 대기가 건조하겠고, 서쪽 곳곳으로도 대기가 건조합니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산불이나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서해안과 제주, 울릉도와 독도도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 오후 들어 서울·경기와 충청의 공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9도, 낮 기온은 서울 4도 예상됩니다.
동해안 공기질 무난하겠습니다. 아침기온 속초 -8도, 강릉 -5도, 한낮에는 속초 6도, 강릉 7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먼지농도 ‘보통’ 수준 보이겠고요. 아침기온 광주 -5도, 대구 -6도, 낮에는 광주 6도, 대구 7도 예상됩니다.
전국 공기질 실황입니다. 현재, 전국 공기질은 대체로 좋거나 무난한 상태입니다.
목요일인 오늘은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곳곳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서부 지역은 차차 공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으로, 중서부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나쁨’ 수준,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과 주말에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공기질은 월요일에 회복되겠습니다.
오늘 해상에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최고 2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토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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