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 기후변화에 대응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이경철 교수가‘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산림자원식물의 생리적 감수성 변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위승환 연구사가 ‘채소 작물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내 약용전시원과 스마트 연구 온실을 둘러보며, 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임업·산림분야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및 적응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약용수목류와 약초류의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약용자원의 전략적인 연구 계획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