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 강화 및 확장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0%로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총 36만1,663주로 발행 주식총수의 5.2%에 해당한다.
향후 사업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되어 기준주가의 110% 할증전환 조건으로 발행하며, 주가변동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다.
전환가액은 주당 165,900원이며, 전환 청구기간은 2023년 2월 14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은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와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대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투자를 시작으로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 참여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홈페이지를 공개한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대형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NFT 버전 ‘게임빌프로야구’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신작들과 함께 컴투스플랫폼이 주도하는 글로벌 향 NFT 거래소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