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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 먼지 그대로, 대체로 맑고 포근…곳곳 건조특보 화재 주의

등록일 2022년02월10일 0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오늘(10일)은 어제 쌓인 중국발 미세먼지가 그대로 남는 데다 밤에 추가로 북서쪽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천·경기 남부·충청은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 대전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새벽까지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요. 큰 추위 없이 포근하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3도, 대전 -4도, 광주 -2도로 시작해서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고요. 특히, 내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요. 제주도는 새벽까지, 울릉도 독도는 낮까지 약한 비나 눈이 지나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서울 -3도, 춘천 -9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춘천과 청주 8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의 아침기온 강릉 -1도, 속초 -3도를 보이겠고요. 한낮기온은 강릉 8도, 속초 6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광주 -2도, 대구 0도로 시작해서 낮 기온은 광주 10도, 대구와 제주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 사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비교적 포근하겠고요. 일요일에는 경상도와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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