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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 연휴 마지막 날 맑지만, 매서운 추위…빙판길 사고 주의!

등록일 2022년02월02일 10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기자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일 수요일)은 매서운 추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젯밤 9시를 기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아침기온은 서울 -7도, 춘천 -9도, 대전 -1도 보이겠습니다. 한편, 낮에는 서울 0도, 춘천 2도, 광주, 대구 4도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쌀쌀하겠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제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빙판길 사고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공기질은 오후 들어 차차 회복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대체로 전국이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7도, 청주 -1도로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0도, 청주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아침기온 속초, 강릉 -2도에서 출발해, 낮에는 속초 3도, 강릉 6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전주 0도, 부산 -1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 3도, 부산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상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최고 2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 강한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금요일에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까지 충남내륙과 전라내륙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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