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규모를 보이며 28일 8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10만 명 선을 목전에 뒀다.
일본 공영방송 NHK 오후 6시 집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8만1,81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하루 코로나19 감염자가 8만 명을 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상 최대로 처음이다.
또한 효고현 5명, 오사카부 5명, 홋카이도 4명, 히로시마현 4명, 후쿠오카현 4명, 도쿄도 3명, 가나가와현 3명, 지바현 2명, 야마구치현에서 2명, 오카야마현에서 2명, 아이치현에서 2명, 군마현에서 2명, 미에현에서 1명, 교토부에서 1명, 사이타마현에서 1명, 에히메현에서 1명, 구마모토현에서 1명, 고치현에서 1명의 합해 4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252만 645명의 사망자 1만8,708명을 기록했다.
지자체 1천 명 이상 발생한 지역 가운데 도쿄는 또 이날 4일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 17,631명 ▽오사카부는 10,013명 ▽가나가와현 6,469명 ▽지바현 3,745명 ▽ 효고현은 4,342명 ▽교토 2,065명 ▽ 히로시마현은 1,599명 ▽군마현은 1,015명 ▽구마모토현 1,1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지난 26일 하루 PCR 검사 10만7,243건 가운데 발견된 감염자 수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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