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의 코로나19 방역이 심각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3일 이틀 연속으로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23일 18시 20분 집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날 하루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만30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5만4천572명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주말과 공휴일을 고려해도 일주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히로시마현에서 3명, 후쿠오카현에서 3명, 지바현에서 2명, 와카야마현에서 2명, 아이치현에서 2명, 오사카부에서 1명, 군마현에서 1명으로 14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218만 975명의 사망자 1만8,523명으로 기록되었다.
이날 1천 명 이상 발견된 지자체는 ▽도쿄 9,468명 ▽오사카 6,219명 ▽가나가와현 3,794명 ▽지바현 2,382명 ▽
효고현 2,686명 ▽홋카이도 1,591명 ▽교토 1,497명 ▽히로시마현 1,476명 등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지난 20일에 실시한 PCR 검사 건수는 10만6,256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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