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19일) 4만 명을 넘어 이틀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하루 만명 가까이 폭증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 19일 오후 6시 15분 집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1,485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이날 히로시마현 3명, 사가현 2명, 오사카부 2명, 나라현 2명, 도쿄도 2명, 효고현 1명, 홋카이도 1명, 아이치현 1명, 가나가와 현에서 1명의 합계로 15명의 사망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98만0,382명의 사망자 1만8,47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지자체별 감염자 집계는 ▽도쿄도 7,377명 ▽오사카 6,101명 ▽가나가와현 2,881명 ▽치바현 1,605명 ▽효고현 2,514명 ▽후쿠오카현 2,208명 홋카이도 1,170명 ▽교토 1,202명 등 확산세는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이날 후생노동성은 지난 17일 하루 PCR 검사 수 9만2,883건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