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외, 설 명절 선물. 2022.01.18.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UAE, 사우디, 이집트 등 아중동을 차례로 순방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에는 경기 김포 문배주 또는 꿀, 전남 광양 매실액, 경북 문경 오미자청, 충남 부여 밤 등 각 지역 대표 특산물로 구성됐다(사진 참조). 문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보내는 내외 명의 연하장에서 “임기 마지막 해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이룬 것들이 많으며,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 의료진, 백신 예방접종 현장 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동절기 어려움이 많은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설 명절 선물. 2022.01.18.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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